‘이산가족 상봉’


제20차 이산가족상봉이 20일 오후 3시30분 첫 단체상봉을 시작으로 2박3일의 일정을 시작했다. 첫 단체상봉은 오후 5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남측 389명(96가족)의 상봉단은 오후 1시30분 금강산에 도착한 뒤 간단히 점심 식사를 했다. 이후 우리시간 오후 3시30분, 상봉장인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첫 상봉이 시작됐다. 양측 이산가족들은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며 눈물을 터뜨리며 오열했다.


이후 저녁 7시30분부터는 우리측이 주최하는 형식의 환영만찬이 진행돼 양측 가족들은 우리측에서 제공하는 한식을 먹으며 또 한번 재회한다.

한편 양측 이산가족 상봉단은 둘째날 오전과 오후, 저녁에 각각 한 차례씩 개별상봉과 공동 중식, 단체 상봉 행사를 갖는다.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작별상봉을 한다.


2차 상봉은 1차 상봉단이 귀환한 후인 오는 24일부터 이뤄진다. 2차 상봉단은 90가족(255명)이 북측가족 188명을 같은 일정으로 상봉할 예정이다.


'이산가족상봉'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