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및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및 이종걸 원내대표가 참석한 회동은 이날 오후 3시를 조금 넘겨 청와대 접견실에서 시작됐다.
회동에는 청와대 이병기 대통령비서실장과 현기환 정무수석도 배석했다.
박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간 회동은 지난 3월17일 중동 4개국 순방 성과 설명을 위한 회동 이후 7개월여 만이다.
이날 청와대와 새정치연합은 막판까지 대변인의 배석 문제를 놓고 기싸움을 벌였다. 대변인이 5자회동에 배석해야만 박 대통령의 국정 전반에 대한 입장과 설명을 국민들에게 전할 수 있다는 게 새정치연합의 입장이었지만 청와대는 허심탄회한 논의가 어렵다는 이유로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