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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에 이어 두 번째로 개관한 포니정홀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선구자인 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을 기리는 공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 염태영 수원시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다.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의 인사로 시작되는 이 날 행사는 조형물 제막, 축하공연 감상, 미술관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풍요로운 사회를 꿈꿨던 정세영 명예회장의 뜻을 계승해 현대산업개발이 300억원을 들여 건립한 뒤 수원시에 기증했으며 포니정홀은 미술관 기증자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미술관 1층 입구 옆에 조성됐다.
이 공간에는 수원의 상징인 화성의 장안문과 정조대왕 어진을 목각과 나무 모자이크로 표현하고 포니 자동차의 도면과 모형 등을 설치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계승의 공간'으로 설계됐다.
정몽규 회장은 "신도시 수원 화성을 창조한 정조대왕의 높은 뜻이 후세에 이어짐과 동시에 포니정홀이 기억의 공간을 넘어 미래를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공간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개관 소감을 말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는 정세영 명예회장이 타계한 지 10년이 되는 해로 지난 5월 10주기 추모식이 열린 바 있어 이번 두 번째 포니정홀 개관은 타계 10주기에 의미를 더했다는 게 현대산업개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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