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전망. /사진=머니위크 DB
‘원·달러 환율 전망’

오늘(19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소폭 하락한 1169원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8원 상승한 1172.2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장 이후 수입결제 수요가 유입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반등했다. 이후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지속되며 상승폭을 확대했지만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에 상단은 제한됐다.


밤사이 미국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 이후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가 완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달러화는 혼조세를 보였다.

10월 FOMC 의사록에서는 대부분의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이 12월 금리인상 내용을 성명서에 삽입하기로 동의했다. 또한 첫 기준금리 인상 후 추가 인상폭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시장은 12월 금리인상 전망을 기정 사실로 받아들인 가운데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와 폭으로 관심이 이동된 모양새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의 관심이 금리인상 속도 및 폭으로 이동한 만큼 강달러 압력의 심화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레벨 부담감이 상존한 가운데 투자심리 개선은 원·달러 환율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