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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달 19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는 총 1900억원의 기관투자가 몰려 목표치를 900억원 초과 달성했다. 이는 최근 회사채 발행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는 게 현대산업개발의 설명이다.
회사채 발행에 대한 높은 관심은 2년에 걸친 현대산업개발의 실적 호조와 앞으로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산업개발의 올 3분기 누적실적(연결실적 기준)은 매출액 3조3840억원, 영업이익 2417억원, 당기순이익 1868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62.2%, 당기순이익은 204.2%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늘면서 현금유입이 증가하고 차입금을 상환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됐다. 지난해 말 약 1조4000억원 규모였던 차입금은 올해 말까지 약 6500억원 감소해 7700억원 선이 될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이달 27일 만기가 돌아오는 1300억원의 회사채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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