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의 상승폭은 3주 연속 하락한 반면 전남의 매매가격은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되고, 전세가격의 상승폭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재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9% 상승하며, 지난주(0.20%)보다 상승폭이 큰 폭으로 축소됐다.

광주의 매매가격 상승률은 11월 들어 지난 2일 0.36% 상승률을 보인 이후 9일 0.23%, 16일 0.20%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됐다.

전세가격 역시 지난 2일 0.39%의 상승률을 보이다, 9일 0.32%, 16일 0.15%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축소됐다.

광주 매매시장은 저금리 기조와 높아진 전세가격 부담으로 실수요자의 매매전환 수요가 이어지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공급과잉 우려로 주택공급량을 적정한 수준으로 관리하려는 움직임에 따라 매수세도 움추려들면서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세가격은 매월 월세 지급에 부담을 느낀 세입자의 전세선호는 꾸준하지만 수요는 줄어드는 가운데 아파트 입주 물양 증가로 인해 상승폭은 축소됐다.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0% 상승하며, 지난주(0.01%)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 전세가격은 0.05% 상승하며, 지난주(0.0%)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스마트폰에서 부동산가격정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