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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소폭 상승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9원(0.34%) 오른 1147.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달러화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주요 아시아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전날 미국 상무부는 10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1% 증가를 웃도는 수준이다. 내구재 주문은 앞서 8월과 9월 각각 2.9%와 0.8% 감소했는데 3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이날 원화가 0.3% 절하됐고 일본 엔화도 0.2% 절하됐다. 또한 말레이시아 링기트화 0.4%,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0.2%, 싱가폴 달러화 0.1%, 호주 달러화 0.5%, 태국 바트화 0.2% 각각 절하됐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오후 3시 기준)은 100엔당 936.04원으로 전일대비 1.74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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