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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6.09포인트(1.58%) 떨어진 1만7148.94에 마감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31.28포인트(1.53%) 내린 2012.6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04.32포인트(2.08%) 하락한 4903.09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를 하락으로 이끈 가장 큰 요인은 새해 벽두부터 7% 이상 폭락 사태를 맞은 중국 증시였다. 서킷브레이커도 발동됐지만 제조업 부진에 따른 투자자들의 우려를 누그러뜨리기엔 역부족이었다.
중국 인민은행이 고시를 통해 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를 4년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달러당 6.5032위안으로 평가절하한 것도 중국의 자본유출에 대한 우려를 키우며 주가 폭락을 부추겼다.
중국 증시가 사상 첫 서킷브레이커 발동으로 거래가 중단된데 따른 충격으로 유럽 주요 증시 역시 대폭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2.50% 하락한 356.66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100지수 역시 전거래일보다 2.39% 떨어진 6093.43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47% 내린 4522.45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30지수는 4.28% 하락한 1만283.44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DAX30지수는 이날 지난 8월 이후 최대 일일 하락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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