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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지역 초·중학생 30여명이 겨울 방학을 맞아 미국 연수길에 올랐다.
12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나주지역 초중학생 30여명은 오는 2월1일까지 3주간의 과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헤파크리스천 스쿨에서 겨울 방학 연수를 위해 츨국했다.
이번 어학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가 시험 등을 거쳐 선발됐으며, 어학연수 비용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은 전액 시에서 지원하고, 저소득층을 제외한 일반참가 학생은 경비의 일정부분을 자비로 부담했다.
학생들은 이번 어학 연수 기간동안 정규수업에 함께 참여해서 미국식 수업방식을 직접 경험하고, 현지 홈스테이 가정에 머물면서 미국 현지 문화 체험과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선진 문화를 습득하고,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는 역할과 함께 나주를 홍보하는 홍보 대사 역할도 함께 수행 할 예정이다.
시는 보편적 교육 행정의 실천을 위해 다수의 학생들이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50명이었던 해외연수 대상자를 70명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학생에게 자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전 배웅길에 나선 강인규 시장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영어에 대한 학습동기 부여를 위해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내가 살고 있는 지역도 소중하지만, 미국에 머무는 동안 보고, 듣고, 체험하는 것 하나도 빠짐없이 배우고 즐기는 기회를 만들어 글로벌 마인드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귀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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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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