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연재 플랫폼 조아라(http://www.joara.com, 대표 이수희)가 레전드 판타지 작품 ‘메모라이즈’의 비주얼노벨 앱(안드로이드 버전)을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비주얼노벨은 쉽게 말해 ‘보고 듣는 웹소설’로, 텍스트를 최소화하고 캐릭터 중심의 이미지와 배경음악이 결합해 훨씬 더 입체적인 작품 감상이 가능한 형태다. 또한 사용자가 주인공 시점에서 상황별로 선택을 하고 그에 따라 다른 전개가 펼쳐진다는 점에서 높은 몰입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앱 ‘메모라이즈-다시 길 위’ 시즌1은 책 30여권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 중 주요 캐릭터들과 세계관을 소개하는 도입부를 열두 편에 담았으며, 약간의 각색을 더하여 비주얼노벨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캐릭터를 추가했다. 앱 스토어(iOS 버전)와 티스토어에도 순차적으로 론칭할 예정이며, 본격적 전개가 펼쳐지는 시즌2는 올 4월중 선보일 예정이다.

조아라 이수희 대표는 “일본에서는 비주얼노벨이 대중적인 장르에 속하지만 국내에서는 ‘비주얼노벨은 안 통한다’는 업계 인식이 있다. 하지만 인디 게임사들이 주로 제작해온 비주얼노벨이 검증된 시나리오를 가진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다면 국내에서도 비주얼노벨 시장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 있다”며 “메모라이즈를 바탕으로 웹소설과 비주얼노벨 장르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보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미지제공=조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