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하 한예진)은 전국 고교 'League Of Legend'(LOL) 토너먼트 대회에서 '짱 잘해서 죄송합니다'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열린 전국 고교 LOL 토너먼트 대회에는 총 234개팀 117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이 올해 1월 말까지 한달간 온라인으로 토너먼트 경기를 펼친 결과, '짱 잘해서 죄송합니다' 팀과 '양학 감사히 받을께요' 팀이 결승에 올랐다.
결승 경기는 한예진 아트홀에서 총 5판 3선승제로 진행됐다. 현장 생중계와 행사 진행 및 해설은 한예진의 행사 진행 및 중계동아리 '라온'과 방송제작연출계열 재학생들이 맡았다.
결승전 1세트는 '양학 감사히 받을께요' 팀이 승리했다. 하지만 이어진 2,3,4 세트 승리를 '짱 잘해서 죄송합니다' 팀이 가져가면서 우승은 '짱 잘해서 죄송합니다' 팀에게 돌아갔다.
'짱 잘해서 죄송합니다' 팀장 김민제 학생은 "고등학생만 참가할 수 있는 대회기 때문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참가했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돼서 정말 기분이 좋다"며 "팀원들 모두가 잘했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고, 응원해준 친구들과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또 대회를 마련해준 한예진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기획하고 진행해온 우지원 한예진 방송제작계열 실기교사는 "한예진은 전국의 끼와 재능이 넘치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러 경연대회와 공모전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현재 우리나라 게임 산업은 계속 성장하고 있고 고등학생들도 이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 학생들에게 꿈을 끼워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방송예술계 인재를 양성해오고 있는 한예진에서 제공해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예진은 방송영상, 공연, 음악, 방송예술 관련 교육기관으로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현재 2016년 신입생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