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등 카페업계가 비수기로 통하는 겨울, 상큼한 과채 디저트로 여성 소비자의 입맛을 맞추며 따듯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춥고 건조한 날씨에 떨어진 입맛과 건조한 피부 등 건강을 염려하는 소비 심리를 반영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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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www.mangosix.co.,kr)는 지난 12월 딸기 디저트 4종을 출시해 한 달간 5만 잔 이상을 판매했다. 

해당 제품은 생딸기라떼, 생딸기치즈크림스무디, 생망고딸기크림스무디, 생딸기크림스무디 등이며 딸기를 세련된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인기 요인은 입맛을 살리는 상큼한 맛, 비타민C 등 풍부한 영양소, 시선을 잡는 비주얼로 분석하고 있다. 

망고식스의 딸기 메뉴는 지난 해 2월 출시한 딸기 메뉴 중 반응이 좋았던 베스트 4 메뉴를 재출시 한 것이다. 소비자 요청이 많고 딸기 출하시기가 빨라지며 한 해 두 번 계절 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망고식스는 2월 새로운 딸기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디야커피(www.ediya.com)는 지난 해 9월 출시한 레몬뷰티, 유자뷰티, 자몽뷰티 등 과일차 3종을 30만 잔 이상 판매했다. 

피부 미용에 좋은 디저트를 찾는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삼아 과일명에 뷰티를 붙여 제품명을 정하는 등 확실한 타깃 마케팅을 했다. 

이디야커피는 이 밖에도 겨울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하루 견과류 섭취량에 맞춘 피칸, 크랜베리, 마카다미아, 아몬드, 캐슈넛 등으로 구성된 ‘이디야 이너츠(EDIYA E-NUTS)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설빙(www.sulbing.com)에서는 겨울을 맞아 출시한 딸기 메뉴가 12월 중 전체 매출의 65% 이상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보였다. 

또 최근에는 국내산 과채류를 사용한 전통차 메뉴 코리안드링크 10여 종 중 대추차, 모과차, 토종 생강차의 판매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추위가 지속되며 감기 예방에 효과적인 제품을 찾는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 밖에도 SPC의 스무디 브랜드 잠바주스가 과일주스를 따듯하게 즐기는 ‘자몽사과 핫 주스’ , ‘레몬 사과 핫 주스’ 등 6종의 따듯한 과일주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할리스커피도 올겨울 감기 예방에 효과적인 ‘홍자몽차’ 등 2종을 출시해 과일차 라인업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