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TV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우주개발국 보도에 따르면 지구관측위성 광명서 4호가 성과적으로 발사됐다며 광명성 4호는 09시 정각에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 위성 발사장에서 발사돼 9시 9분 46초에 자기 궤도에 진입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미국 국방성은 6일(현지시각) 북한 광명성 4호가 우주 공간에 도달한 것을 탐지했다고 발표했다. 

미 국방성에 따르면 미국 전략군 사령부(네브래스카 주)는 이날 밤(한국시각 7일 오전) 북한이 서해 상공을 넘어 남쪽으로 쏘아 올린 미사일의 본체가 우주공간에 진입한 사실을 자체 전략지령 시스템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략군 사령부는 우주공간에 도달한 북한 미사일이 이후 어떻게 됐는지 에는 언급하지 않았다.

전략군 사령부는 북한 미사일을 한국시각 7일 오전 9시29분께 포착했으며, 미사일 궤적 등을 초동 분석한 결과 상공을 통과한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 미사일 낙하물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다고 추정했다.


미국 국방성 당국자도 북한 미사일이 발사 후 사전통고대로 남쪽으로 향해 서해 상공을 지났으며 미국과 동맹국에 대해 발사에 따른 위험은 현재로썬 없다고 설명했다.

미사일 방어(MD)를 담당하는 전략군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경계를 앞으로도 늦추지 않을 것이라며 안전보장을 지키기 위해 한국, 일본과 긴밀히 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