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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3월19~20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인과 함께 걷는 제주의 봄길'을 슬로건으로 서귀포시(시장 현을생)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장명선)가 주관한다.
대회 첫날인 19일 개막행사 이후 참가자들은 서쪽 방향으로 5, 10, 20㎞ 코스를 걷는다. 이튿날에는 동쪽으로 같은 거리의 코스에서 봄을 완상한다.
코스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18회 행사를 축하하는 18미터짜리 초대형 유채꽃 샐러드빵 나눔행사를 비롯해 제주유나이티드FC 선수단 사인회, 자치경찰단 기마대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소망꽃 피우기 등이 있다.
또 이번 대회는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3월18~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휴해 '탄소 없는 섬' 제주의 그린로드맵을 알린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엑스포에서 전기차 정보를 두루 살피면서 시승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사전 참가접수는 3월11일까지 서귀포시관광협의회(064-760-3320), 행사 전용카페(cafe.daum.net/seogwipo-walking), 한국체육진흥회 홈페이지(www.walking.or.kr)에서 한다.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무료다. 다만 유료(1만2000원) 참가자 중 선착순 1000명에게 기념티셔츠를 제공한다.
완보한 참가자에게는 국제시민스포츠연맹(IVY)과 한국걷기연맹(KAPA) 인증 완보증을 수여한다. 걷기대회 중 캠페인 활동을 펼친 모든 참가자들 역시 자원봉사실적 인증을 받게 된다.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국제교류행사로 진행된다. 2006년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를 결성해 3월 서귀포, 4월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 5월 중국 랴오닝성 다롄을 순회한다. 올해는 서귀포시가 의장도시로서 리그를 운영하며 18일 3개 도시가 참여하는 국제친선의 밤 전야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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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