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 /자료사진=머니위크 DB
‘코스닥지수’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1.67포인트(0.26%) 상승한 643.98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4억원 37억원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이 351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반도체가 2% 넘는 상승폭을 보였고 기계·장비, 디지털콘텐츠, 소프트웨어, 금속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인터넷, 음식료·담배 등은 1% 이상 하락했고 통신방송서비스, 정보기기, 섬유·의류 등도 1% 이하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은 해외기업이 중국에서 인터넷 사업을 못한다는 소식에 영화, 드라마, 음원 등 한류 콘텐츠를 공급하는 국내 엔터 업체들이 하락했다. 국내 대표 콘텐츠업체인 CJ E&M, 올해부터 중국 알리바바와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중국 공략에 나선 에스엠이 1% 대의 낙폭을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휴젤이 지난해 필러 성장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는 소식에 1% 넘게 올랐다. 제넥신은 한독과 공동개발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제 'GX-H9'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재선정됐다는 소식에 1% 미만으로 상승했다. 인트론바이오는 11% 이상 상승했고, 원익IPS가 7%, 이오테크닉스는 4%대로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 카카오, 메디톡스, 코데즈컴바인, 씨젠 등은 약세를 보였다.

개별종목으로는 아프리카TV가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페이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10% 이상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2개를 포함해 561개를, 하락 종목 수는 498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