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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성만월막걸리'는 전남도 친환경막걸리 공동브랜드로 사용되는 '만월'로 강진 한들농협에서 계약 재배한 100% 유기농 쌀로 빚는다. 유산균 증식에 도움이 되는 올리고당을 자연 발효시켜 만든 제품으로 그 빛깔이 우유처럼 하얗고 맛이 담백하다.
특히 국내에서 유기농 쌀로 빚은 막걸리는 몇 종류가 있지만 '설성만월막걸리'는 국내 최초의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획득, 소비자들로부터 명성이 높다. 강진 설성만월막걸리는 1병((750㎖)당 2000원이다.
김견식 병영주조장 대표는 20세에 술 만들기에 입문해 지난 58년간 오로지 좋은 술 제조를 고집한 장인이다.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병영소주 제조기능으로 대한민국식품명인 제61호로 지정 받아 활동하고 있다.
이춘봉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우리 전통술 제조업체도 일본 사케, 프랑스 와인 등 외국 전통술 제조 기업처럼 100년 이상 운영하는 장인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조시설 현대화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남도의 우수한 전통술을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판매망을 계속 확대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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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