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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브랜드들이 최근 자체 기술을 강조한 신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경쟁이 치열하다.
밀레 '아치스텝 Z'는 발바닥 아치를 살려주는 기술을 접목했다. 아치 서포트(Arch Support) 인솔이 발바닥과 발목의 피로도를 낮춰주고 투습부 열가소성폴리우레탄(TPU)이 접질리는 현상을 방지한다.
노스페이스 '워킹 1H 보아'는 물과 오염물질을 막아주는 기능을 갖춘 원사에 자체 개발 다이나믹 실(DYNAMIC SIL) 소재를 적용했다. 일반 메쉬 소재 대비 4배 이상의 뛰어난 내구성을 갖고 있고 외부 충격에도 강한 것이 특징이다.
K2 '옵티멀브리드3'는 뒤꿈치를 흔들림 없이 잡아 주는 스테이블 존(STABLE ZONE)을 개선했다. 스테이블 존은 첫 착지가 되는 발뒤꿈치의 내측 높이를 외측보다 높여 착화감과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아이더 '맥시멀 1.0'은 자체 반발 탄성력 기술인 서스파인 보드를 적용했다. 서스파인 보드 밑창은 탄성력을 살리는 동시에 발의 뒤틀림을 방지하고 발에 가해지는 피로도를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라푸마 '리듬워크'는 분절 구조의 중창을 사용해 충격 분산 효과를 살렸다. 이 중창 기술은 발 딛는 위치 곳곳에서 유연하게 충격을 분산시킨다.
컬림비아 '컨스피러시 타이타늄 아웃드라이'는 자체 방투습 기술인 아웃드라이(OutDry)롤 적용했다. 아웃드라이 기술은 겉감과 방수막이 틈 없이 밀착돼 방수와 투습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머렐 '버센트'는 자체 개발한 엠바운드(M-BOUND) 중창을 적용해 탄력적인 쿠셔닝 효과를 제공한다. 다양한 지면 환경에서 민첩하고 안정적인 움직임을 가능케 한 점이 특징이다.
밀레 송선근 부장은 "워킹화를 가벼운 산책 용도로만 신는 게 일반적이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반나절 등산이나 점심 시간을 이용한 걷기 운동, 숲길 트레킹 등 다양한 활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목적 워킹화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 이에 따라 기능성 중심의 자체 기술력을 강조한 워킹화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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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