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38포인트(0.84%) 상승한 1969.33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국제유가의 반등에 에너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이 영향으로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1976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다만 기관이 매도를 강화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거래량은 3억4640만주로, 거래대금은 5조5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740억원, 1205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6419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1643억원, 비차익거래에서 2060억원의 순매수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전기전자, 의료정밀이 2% 내외로 상승했고 철강금속, 기계, 화학, 건설업 등도 1%대로 올랐다. 반면 의약품,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보험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은 정유주가 국제유가 반등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전일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이 원유 생산량 동결에 힙의할 것이라는 전망에 4.9% 올랐다. 이에 따른 정유업체들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SK이노베이션, S-0il, GS가 1~3%대로 올랐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NAVER가 모바일 광고를 기반으로 하는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에 4% 이상 상승했고 삼성전자도 외국인의 매수세에 강세를 보였다.
롯데케미칼은 1분기 실적 호조 전망과 국제유가의 반등에 힘입어 2% 넘게 상승했다. 아모레G, POSCO, SK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물산, 삼성생명, SK하이닉스, 기아차, KT&G 등은 1% 안팎으로 하락했다.
개별종목으로는 삼익THK가 삼성전자와의 로봇개발이 상반기에 완료될 것이라는 소식에 13% 이상 상승했고 넥솔론은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등 업황 회복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484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311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 거래일보다 310원(0.63%) 하락한 그램(g)당 4만8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