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현지시간 11일 핀란드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한 단계 낮은 'AA+'로 강등했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피치는 핀란드의 경제적 성과가 미약하고 지난해 연간 경제성장률이 0.4%에 불과해 유럽연합(EU) 국가 중 그리스 다음으로 심각하다고 신용등급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피치는 또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2020년 67.5%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핀란드는 휴대전화 노키아가 판매 부진을 겪고 전자제품산업이 타격을 받으면서 경제 전체가 흔들렸다.


앞서 지난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도 핀란드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강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