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페달을 돌려 생성된 전기가 전압에 따라 배경의 쉐라톤 BI까지 순차적으로 밝힌다. /사진=박정웅 기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총지배인 마티아스 수터) 관계자들이 19일 저녁 41층 로비에서 고객들에게 자전거를 이용한 '지구촌 전등 끄기'(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 이벤트를 알리고 있다.

호텔은 올해 10회째를 맞은 어스 아워를 고객들과 함께 하고자 19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41층 로비에 자저거 페달링으로 생성한 전기로 불을 밝히는 이색 이벤트를 펼쳤다.


이 이벤트는 스위스 출신 사이클 마니아로 알려진 수터 총지배인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알려졌다. 수터 총지배인은 부임 첫해인 지난해에는 환경 캠페인 알림막을 자전거에 매단 채 임직원들과 한강에서 어스 아워를 홍보했다. 

호텔은 자전거 이벤트 외에 이날 저녁 8시30분부터 1시간가량 최소한의 필요 조명만을 남기고 은은한 촛불로 41층을 장식했다.


한편 어스 아워는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씩 소등하자는 세계자연보호기금(WFF)의 글로벌 환경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