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 /자료사진=머니위크 DB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로 하락 마감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2.60포인트(0.37%) 하락한 692.42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691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9억원, 567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통신방송서비스, 인터넷은 2%대로 하락했고 종이·목재, 출판, 매체복제, 음식료, 담배 등은 1%대의 낙폭을 보였다. 건설, 유통, 금융 등도 약세였다. 반면 의료, 정밀기기, 운송, 화학, IT부품, 통신장비, 컴퓨터서비스 등은 1% 미만으로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이날은 삼계탕의 중국 수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소식에 닭고기 관련주들이 강세였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즈슈핑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장과 장관급 회담을 열어 삼계탕 등의 중국 수출 개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힘입어 하림과 동우가 0~2%대로 올랐고 유가증권시장의 마니커도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CJ E&M, SK머티리얼즈, 코미팜은 4~5%대의 낙폭을 보였고 카카오, GS홈쇼핑, 한국토지신탁은 2~3% 대로 하락했다. 반면 오스템임플란트가

3% 이상 상승했고 케어젠, 인트론바이오, 씨젠 등은 1% 이상 올랐다. CJ오쇼핑, 코데즈컴바인, 에스에프에이, 웹젠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개별종목으로는 이스트아시아홀딩스가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157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5% 이상 상승했고 비아트론은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설비투자 국면의 최대 수혜주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3개를 포함해 489개를, 하락 종목 수는 559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