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당신이 옳다
자신을 둘러싼 정치적 프레임을 깨고 역사를 바꾼 고르바초프,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한 소설가 스티븐 킹, 뒤늦게 성 정체성을 찾고 참모습대로 살아가기를 결심한 영화감독 라나 워쇼스키 등 사회적 프레임에 순종하기를 거부하고 자기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찾아 나선 사람들의 사례를 소개한다.

자크 아탈리 지음 / 와이즈베리 펴냄 / 1만3000원

사장의 길
‘왜 사장은 외로움과 괴로움과 어려움이라는 고통을 멍에처럼 지고 살아야 할까? 도대체 이런 딜레마들은 왜, 어디서, 어떻게 생겨나는 걸까?’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실제 사장들의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다. 이런 고민들이 사장이 짊어져야 할 왕관의 무게이고, 정도를 걷기 위한 관문이자 분기점이라며 참고 버틸 것을 주문한다.


서광원 지음 / 흐름출판 펴냄 / 1만6000원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 생존편
‘장고 끝에 악수’라는 말처럼 많은 고민이 최선의 결론을 내놓지는 않는 법이다. 특히 빠르게 변하는 지금 같은 시기에는 이런 말이 더욱 와닿는다. 전체 인구의 15퍼센트 정도를 차지하는 우뇌형 사람들을 ‘정신적 과잉 활동인’이라 정의하고, 그들이 왜 생각이 많은지, 보통 사람들과는 무엇이 다른지 등을 신경학적인 근거를 들어 설명했다.


크리스텔 프리콜랭 지음 / 이세진 옮김 / 부키 펴냄 / 1만4800원

로봇의 부상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꺾으며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다. 이와 관련해 많은 이들이 걱정하는 것이 바로 실직이다. 이 책은 인간을 뛰어넘는 로봇의 등장이 우리의 경제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예견하며, 기계의 자동화로 인해 일자리를 잃게 된 사람들을 위해 기본소득 보장제도를 도입할 것을 제안한다.


마틴 포드 지음 / 이창희 옮김 / 세종서적 펴냄 / 2만원

핸드백 속 스니커즈
여성의 사회 활동이 늘면서 여성 리더의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여성이라는 이유로 보이지 않는 한계를 느끼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이는 여성이기에 겪는 문제이니만큼 남성과는 다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단기적인 스킬이 아닌 여성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고민할 것을 주장한다.


홍의숙 외 지음 / 피그마리온 펴냄 / 1만3000원

노유진의 할 말은 합시다
권력의 중심에 서 있던 한 사람과, 그 대칭점에서 현실 정치에 참여 중인 한 사람, 그리고 할 말을 해야 할 상대라면 누구든 가리지 않고 소신 있게 직설하는 비판 전문가. 유시민, 노회찬, 진중권이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게 정치 현실을 전달하고, 보다 넓은 시각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정치 사건의 이면을 짚어 준다.

노회찬 외 지음 / 쉼 펴냄 / 1만6000원

걸으니까 보이더라
새로운 문화와 풍경을 보기 위해 네팔, 부탄, 홍콩, 미국을 다녀온 저자가 배낭여행 예찬론을 펼친다. 틀에 박힌 삶이 싫어 무조건 여행을 떠났고, 그 과정에서 발을 잘못 디디면 낭떠러지로 떨어질지도 모르는 험난한 코스를 지나는 등 어려움을 경험했지만, 그 대신 아름다운 자연과 자신감, 용기, 의지 등 인생의 깨달음을 만났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신재균 지음 / 책과나무 펴냄 / 1만6000원

사법부
정의의 여신상을 보면 대부분이 안대를 하고 있다. 다른 것을 상관하지 않고 법에 따라서만 판단하겠다는 뜻인 것. 이에 인권의 최후 보루이자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을 위한 마지막 안식처여야 할 법이 정권의 조력자 역할에 머무른 사례가 적지 않다. 이승만 정권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사법부가 권위주의 정권 아래서 겪은 고통의 순간을 기록했다.

한홍구 지음 / 돌베개 펴냄 / 2만원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29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