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개비 경고문구 '금연에 효과있다'
이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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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질랜드 오타고대학교 연구진은 담배 개비를 사람들에게 익숙지 않은 컬러의 종이로 만들거나 건강과 관련한 경고 문구를 넣은 결과 담뱃갑에 경고 문구를 인쇄했을 때보다 효과가 더 강화된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뉴질랜드 성인 흡연자 31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담배를 태우는 동안 줄어드는 수명을 눈금으로 표시한 담배 ▲노랑-카키 혹은 검정-녹색 등 익숙하지 않은 컬러의 종이로 감싼 담배에 'Smoking Kills(담배가 죽인다)'라는 경고 문구가 적힌 담배 ▲무늬 없는 흰색 종이로 감싼 담배 등 다양한 종류의 담배를 보여준 뒤 흡연 욕구를 체크하게 했다.
조사 결과 현재 판매되고 있는 일반적인 디자인의 담배, 즉 필터 부분은 갈색, 몸통 부분은 아무 무늬가 없는 흰색 종이의 담배를 볼 때보다 경고 문구가 인쇄된 담배를 볼 때 흡연 욕구가 확연하게 떨어진다는 응답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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