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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은 오는7일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화정동 U대회 선수촌 아파트 주변 도로의 극심한 교통혼잡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지적에 따라 병목구간 주·정차 단속, 출·퇴근 시간 신호조정 등 교통완화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5일 광주경찰에 따르면 총 3726가구가 입주하는 U대회 선수촌 아파트는 인구 1만명 이상, 차량 5000여대 이상이 증가가 예상되는 아파트 유·출입 주변도로인 화운로 520m(시 교육청~화정역) 구간과 화정로 430m(광주축협~건강관리협회) 구간의 경우 차로 수가 1~2개 차로로 감소되고, 불법 주·정차 차량에 의한 병목 현상 발생으로 교통 혼잡이 심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서구청에 교통혼잡 방지 대책 일환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방안 및 현장 교통시설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지자체에서는 고정식 주정차단속카메라 설치 및 이동단속과, 시내버스에 이동식 주․정차단속카메라(CCTV) 장착하고 운행하는 부분에 대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추진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광주경찰도 선수촌아파트 주변도로 일부 구간에 출·퇴근 시간대 신호주기를 당초 140초에서 20초 상향해 160초로, 주 간선도로에서 선수촌아파트 양방향으로 유·출입되는 4개 주요 교차로(화정역4, 건강관리협회4, 짚봉터널4, 미래주유소3)는 2초~7초까지 상향한 후 매월 교통량 분석을 통해 신호주기 조정 등 보완책을 강구키로 했다.
또 ▲비보호 겸용 좌회전(PPLT) ▲차로, U턴 등 노면 표시 재조정 ▲ 광주축협 교차로 주변 절대적 주·정차금지구역 지정 ▲ 주월초등학교 일대 약 530m 구간의 주·정차금지구역 확대 ▲무단 횡단 방지를 위한 화정로 일부 구간 간이중앙분리대 등을 선별적 설치하기로 했다.
광주경찰 관계자는 “선수촌아파트 입주 전후 주변 도로의 교통혼잡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우회도로 이용과 불법 주․정차금지 등 교통질서 확립에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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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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