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맞이방에 설치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회의원 총선거에 처음 도입되는 20대 총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9일 오전 10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6.62%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현재 전국 유권자 4210만398명 중 278만7021명이 사전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9시 257만5623명이 투표한 것을 감안하면 한시간동안 20만여명이 투표를 마쳤다.

광역시도별로는 전남이 11.41%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전북 10.08%, 광주 8.54%, 경북 8.34% 등이 평균 사전투표율을 웃돌며 뒤를 이었다.

이번 선거 사전투표율은 사전투표가 적용된 첫 전국 단위 선거였던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최종 사전투표율인 11.49%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이번 총선 최종 사전투표율이 14% 가량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대 총선 투표율이 지난 19대 총선 투표율(54.2%)보다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이날까지 이틀간 전국 모든 읍·면·동사무소와 서울역, 용산역, 인천공항에서 할 수 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