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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권노갑 전 의원과 김한길 공동대표가 전북지역 후보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특히 정동영 국회의원 후보에 대해 '대권 후보감'이라고 치켜세웠다.
권노갑 전 의원은 10일 오후 2시 전주시 평화동 꽃밭정이 사거리에서 열린 전주권 후보들의 합동 거리유세 현장을 방문해 "정동영 후보야말로 호남권의 유일한 대통령 후보감"이라고 말했다.
권 전 의원은 정동영 후보와 자신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1995년 당시 방송국 기자로 있던 정 후보에게 정치입문을 권유했던 것이 자신"이라며 "정 후보는 매우 똑똑하고 말을 잘해 큰 정치인으로 성장할 것을 믿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바람대로 정 후보는 정치인으로서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 철학을 제대로 알고 있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같은 자리에 참석한 김한길 공동대표도 "정동영 후보는 20년을 사귄 저의 친구"라며 "말 잘하고 얼굴 잘 생긴 사람이 능력은 없을 것이라는 편견을 깨게 만들어 준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솔하고 능력이 있는 정동영 후보가 우리의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전북과 전주시민들께서 우뚝 세워달라"고 호소했다.
김한길 대표는 "전주지역 세 명의 후보들이 힘을 합치면 전주는 물론 전북의 미래를 책임지고 발전시킬 것"이라며 "전주시민들의 뜨거운 지지를 당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국민의당 전북지역 유세현장에는 김한길 대표의 부인인 최명길씨가 동행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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