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효과(특정한 작업을 여러번 반복함으로써 숙달되는 현상)'일까. 배우 송혜교가 일본 회사의 광고 모델 제의를 받았지만, '제2차 세계대전 전범 기업'이라는 이유로 거절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1일 송혜교 측 섭외 및 홍보 대행을 맡고 있는 홍보사 쉘위토크에 따르면 송혜교는 약 한 달 전 미쓰비시자동차로부터 중국에 방송될 광고 모델 제의를 받았으나 이를 거절했다.





송혜교 측은 거절 이유에 대해 "2차대전 중 한국인을 강제 노역에 동원한 문제로 소송 중인 전범 기업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쓰비시는 전투기 등 군수산업으로 급팽창한 기업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의 전쟁포로가 이 회사에서 강제노역을 했다.





미쓰비시는 지난해 강제노역한 중국인 노동자에게 보상금을 제공했고 미국, 영국 등을 방문해 노역에 동원된 전쟁포로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한국인 피해자는 보상이나 사과 대상에서 제외했다.





사진. KBS 2TV '태양의 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