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성 삼성SDI 대표이사. /사진=뉴시스 DB
삼성SDI가 해외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전력과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19일 ESS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번 MOU 체결로 한전은 해외 전력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담당하고 삼성SDI는 배터리를 공급하게 된다. 삼성SDI가 해외 유력 발전 회사의 ESS 입찰에 참여하면 한전과 파트너로 동반 진출하는 구조.


양사는 ▲스마트 홈 ▲스마트 팜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타운 부문에서 에너지 인터넷 프로젝트를 상호 지원한다.

또 북미·동남아 등 해외 중압(MV·Medium Voltage) ESS, 주파수 조정용 ESS, 신재생 연계 ESS 수출 프로젝트 등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조남성 삼성SDI 사장은 “이번 MOU로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해외 프로젝트에서 시너지를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