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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책임자를 본격적으로 가려내기 위해 다음주부터 제품 제조 파트 관계자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조사에 2001년 제품 출시 당시 옥시 대표이사를 지낸 신현우씨와 제품 제조의 실무를 담당한 연구소장 등 20∼30여명을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옥시는 2001년부터 유해성분이 들어간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했고 이 제품으로 임신부와 영·유아 등 최소 103명이 숨졌다. 검찰은 제품이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점을 사전에 알았는지, 안전성 검사를 생략한 배경은 무엇인지는 물론 최근 제기된 증거인멸 의혹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다음달부터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례를 추가로 접수한다. 조사 신청을 원하는 피해자는 신청서와 함께 신분증 사본과 진료기록부 등 의료기관 진단 자료를 준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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