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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성과에 몰두하는 리더가 직원들의 병가 비율을 상승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교 조직심리학과 연구팀은 덴마크의 우체국 직원들 155명을 3년간에 걸쳐 조사한 결과 성과 중심의 리더십이 직원들의 병가 비율을 상승시킨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2년차에 가장 병가 비율이 높은 직원들은 ‘변혁적 리더십’ 성향의 상사를 두고 일하는 직장인이었다. 변혁적 리더십은 직원들이 높은 목표를 강조해 직원들에게 노력 수준을 뛰어넘을 것을 요구하는 리더십을 말한다. 회사를 다닌 3년 후에는 추가근무를 요구하는 상사의 부하들이 병가를 내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연구팀은 “상사들은 직원에게 주어진 직무 이상의 성과를 낼 것을 강조하는데 직원들의 건강을 희생시킬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부서별 병가 비율을 부서장의 성과측정에 반영하는 기업 문화를 지닌 직장이라면 이러한 위험성은 더욱 커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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