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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기아차는 27일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을 열고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기아차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 상승과 스포티지·K7 등 신차효과, 그리고 RV 판매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이익이 크게 늘었다"면서 "주요시장 신차투입과 고수익 차종 비중확대를 통해 2분기 이후에도 호조세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기아차는 올해 1분기(1~3월) 글로벌 시장에서 현지판매 기준으로 전년대비 0.7% 감소한 68만6000대를 팔았다. 신흥시장에서 판매량이 줄었지만, 주요 선진시장에서 이를 상쇄했다.
기아차의 출고 판매는 전년대비 6.2% 감소한 70만4458대로 집계됐다. (출고기준, 해외공장 생산분 포함)
국내공장에서는 지난해보다 6.4% 감소한 38만4278대를 팔았고, 해외공장에선 지난해보다 6.0% 감소한 32만180대를 판매했다.
매출액은 지난해와 비교해서 13.2% 증가한 12조649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율은 글로벌 경쟁 격화에 따른 판촉비 증가와 기말환율 상승에 따른 판매 보증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0.4%포인트 상승한 15.3%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3.8% 증가한 633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0.4%포인트 증가한 5.0%로 집계됐다. 세전이익은 관계회사 손익개선 등으로 1조467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4.6% 증가한 944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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