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 서정일)은 28일 삼성전자(주) 광주공장에서 삼성전자 협력업체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을 위한 맞춤형 설명회’를 실시했다.

#. 세탁기 부품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협력업체인 A기업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으로 기존의 관세 16%를 12.8%로 3.2% 낮췄다. 또 오는 2024년에는 관세가 0%로 떨어진다.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을 지원받은 덕분으로 제3국과의 가격경쟁력 및 해외시장 개척 등에 우위를 점하게 됐다.

광주본부세관은 28일 삼성전자 광주공장에서 삼성전자 협력업체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을 위한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협력업체가 제조한 물품이 직접 수출될 경우 FTA 혜택에 반드시 필요한 원산지증명서를 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원산지인증수출자' 자격취득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원산지인증수출자 제도란 세관이 원산지증명 능력이 있다고 인증한 수출자에게 원산지증명서 발급절차 또는 첨부서류 제출 간소화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 수출자가 인증수출자로 지정받으면 원산지증명서 발급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FTA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광주본부세관은 인력부족 등의 이유로 FTA 활용이 저조한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YES FTA 컨설팅사업, 공익관세사 파견, 교육 및 상담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해오고 있다.


서정일 광주본부세관장은 “최근 열악해진 수출환경 속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이 FTA를 적극 활용해 많은 성공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본부세관은 이번 설명회와는 별도로 오는 5월 11일 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광주본부세관 YES FTA 아카데미'가 개설할 예정이며 FTA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기업의 원산지 관리능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