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26포인트(0.42%) 상승한 1986.41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약화에도 경제지표가 비교적 호조를 보이며 3대 주요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이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에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3억649만주로, 거래대금은 3조729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70억원, 678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773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224억원, 비차익거래에서 76억원의 순매도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주로 강세를 보였다. 의약품, 음식료품, 운수창고, 통신업 등이 1% 이상 상승했고 의료정밀, 은행, 전기가스업 등도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섬유·의복, 철강·금속, 운송장비, 유통업, 금융업, 보험은 소폭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1분기 실적 호조 소식에 1%대의 상승률을 보였고 아모레G도 아모레퍼시픽 외의 주요 자회사들의 성장 잠재력에 4% 넘게 올랐다.
삼성전자는 약 1년 만에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시 정상으로 올라섰다는 소식에 1% 가까이 상승했다. SK텔레콤은 이란의 ICT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반면 LG화학, 삼성화재, 고려아연, LG, 기아차 등은 1% 넘게 하락했다.
개별 종목으로는 한진해운이 운임인상 기대감과 임원들이 급여를 최대 50% 반납하기로 결의하는 등의 비상 경영 체제 선포에 따른 경영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에 7% 이상 상승했다. OCI도 1분기 흑자전환 소식에 강세를 보이면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501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287개를 기록했다.
한편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 거래일보다 230원(0.49%) 하락한 그램(g)당 4만7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