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객선 회항, 관광객 270여명 '발동동'… 정확한 사유·사과도 없어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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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객선에 탔던 관광객 980여명 가운데 700여명은 대체 선박을 타고 강원도 강릉과 경북 포항에 도착했지만 270여명은 울릉도에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도 여객선 선사 측은 해경에 선체에서 구멍이 발견돼 회항했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승객들에게는 정확한 회항 사유에 대한 설명이나 사과도 없이 회항한지 2~3시간 뒤에 다른 배로 갈아타라고 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고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낮 1시쯤엔 울릉도 여객선 갑판에 있던 폐유 10ℓ가 바다에 흘러 방제 작업이 이뤄진 바 있다. 해경과 선사 측은 여객선 추진기 부근에 결함이 생긴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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