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영길, 처형설 나온 지 3개월만에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건재' 과시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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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길은 11명의 당 중앙위 군사위원 중 10번째로 이름을 올린 점을 비춰봤을 때 직책 서열이 낮아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측된다. 북한에서는 서열에 따라 이름을 기재해 권력을 가늠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월 우리 정보 당국은 "리영길이 2월 초 종파분자 및 세도·비리 혐의로 처형됐다"고 알린 바 있다. 하지만 리영길은 이번 북한 7차 노동당 대회를 계기로 처형설이 제기된 지 3개월 만에 다시 핵심 정책 기구인 노동당 정치국에 들어갔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이번 제7차 당대회를 계기로 노동당 최고 지위에 올라 군 장악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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