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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1포인트(0.13%) 떨어진 1977.49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국제유가의 급등에도 디즈니와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의 실적 부진으로 하락했다. 이 여파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약세를 지속했다. 다만 장 마감 전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방어한 모양새다.
이날 거래량은 4억4598만주로, 거래대금은 4조38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1560억원의 순매도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40억원, 1066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231억원의 순매도가, 비차익거래에서 447억원의 순매수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비금속광물, 음식료품이 1%대로 상승했고 화학, 철강금속, 의료정밀, 의약품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섬유의복이 1%대의 낙폭을 보였고 전기전자, 운송장비, 유통업, 증권, 보험 등도 약세를 보였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오는 2020년까지 태양광 발전에 1000억원을 투자해 총 4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추가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힌 데 힘입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한화케미칼, OCI, 신성이엔지, 신성솔라에너지 등이 1~3%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현대차, 현대모비스가 0~2%대의 낙폭을 보였고 NAVER, KT&G, KB금융, LG전자도 2% 안팎으로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반면 LG디스플레이, 고려아연, LG생활건강, LG, 삼성에스디에스가 1~3% 이상 올랐다. 한국전력, POSCO, 기아차, LG화학 등도 강세였다.
개별종목으로는 LS가 1분기 깜짝 실적 발표에 힘입어 6% 이상 상승했고 슈넬생명과학은 모회사인 에이프로젠의 코스닥 상장 소식에 10% 이상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3개를 포함해 422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362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 거래일보다 90원(0.19%) 오른 그램(g)당 4만7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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