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구 '1300만명' 임박… 서울 전세난 여파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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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전세난에 경기도로 이주하는 인구가 늘면서 경기지역 인구가 이르면 8월쯤 1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경기도 인구(주민등록인구+외국인)는 1293만703명(외국인 36만4812명 포함)으로 1200만명을 돌파한 지난 2011년 이후 6년 만에 100만명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인구는 지난해 말(1289만2271명)보다 3만8432명이 늘었다. 1일 평균 422명이 늘어난 셈.
시군별 인구는 ▲수원시 122만4716명 ▲고양시 104만1291명 ▲성남시 99만4782명 ▲용인시 99만3560명 ▲부천시 86만8261명 ▲안산시 75만385명 ▲남양주시 66만4555명 ▲화성시 64만2929명 ▲안양시 60만4425명 순이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이르면 8~9월 사이 1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인구 급증은 서울시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집값이 싼 경기도로 유입되는 '전세난민'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
실제로 지난 한해 경기도로 유입된 인구 64만7000명(유출 55만2000명) 중 서울시에서 유입된 인구는 55.5%인 35만9337명에 달할 만큼 경기도의 서울시 전세난민 흡수율은 상당한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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