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 하락. /자료사진=머니위크 DB
코스닥지수가 ‘팔자’에 나선 외국인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9포인트(0.20%) 하락한 687.94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1억원, 136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153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금속이 1~2% 이상 올랐고 정보기기, 운송, 유통, IT부품 등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통신서비스, 오락·문화, 소프트웨어, 제약, 화학 등은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관련주들이 반 총장의 차기 대권 시사 발언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였다. 보성파워텍, 씨씨에스, 광림, 휘닉스소재 등이 10~19%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하락한 종목이 더 많았다. 셀트리온, 오스템임플란트, 코오롱생명과학, 한국토지신탁 등이 2~3% 대로 하락했고 바이로메드, 로엔, SK머티리얼즈, 에스에프에이 등도 1%대의 낙폭을 보였다. 반면 케어젠, 포스코 ICT, 콜마비앤에이치, 차바이오텍 등은 상승세였다.

개별종목으로는 뉴프라이드가 중국 공영방송을 통해 TV홈쇼핑 사업에 착수한다는 소식에 13% 이상 상승했다. 특수건설은 목포와 제주를 연결하는 해저터널 건설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2개를 포함해 489개를 기록했다. 하락 종목 수는 569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