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와 격투신을 선보인 미국 군인이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멤버 전소미의 아빠로 밝혀졌다.





지난 6월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가족 말고 뭣이 중헌디 특집'으로 I.O.I의 멤버 전소미와 그의 아버지 매튜 도우마, 배우 이동준과 아들 이걸(이일민), 그리고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 출연했다.





이날 전소미의 아버지 매튜 도우마는 한국인 뺨치는 구수한 입담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매튜는 "방송 출연 전 일주일 내내 와이프가 하면 안 되는 이야기를 계속 이야기해줬다"면서 잡혀사는(?) 남편의 설움을 드러냈다.





이어 매튜는 녹화장에서 지켜보고 있는 아내를 의식해 "아침부터 소 한 마리를 잡아서 식사를 차려줬다"며 허언증이 의심되는 과도한 칭찬으로 시작부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매튜는 "딸 소미의 히트곡인 픽미(PICK ME)를 부를 줄 아냐"는 MC들의 질문에 "노래를 못한다. 픽미 픽미 발음도 안 된다"면서 노래 부르기를 피하기 위해 '영어 못하는 캐나다인'이 돼 폭소를 자아냈다.








태권도 유단자 가족인 매튜와 전소미는 즉석에서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기도 했다. 매튜는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손날치기 격파를 선보인 데 이어 명품 날라차기로 송판을 격파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소미는 유연성을 바탕으로 완벽한 발차기 자세를 선보이며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전소미의 발차기 연습에 실제 현장에서 조명이 터지는 해프닝이 발생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매튜 도우마는 인기리에 종영한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와 아프가니스탄에서 함께 훈련을 받는 UN군 대위로 등장했다. 그는 드라마 속에서 송중기와 육탄전을 벌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