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통역안내사 신규 자격증 예시. /사진=한국관광공사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이 위·변조 방지를 위해 집적회로(IC)칩을 내장한 전자카드로 전면 교체된다.  

아울러 무자격자 단속 실효성 강화를 위해 관광경찰이 스마트폰으로 자격증의 위·변조 유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한다고 한국관광공사가 3일 밝혔다.  


새 자격증은 자격 보유자 정보 등이 전자적 방식으로 저장된 IC칩이 내장돼 위조가 어렵다. 

이번 자격증 교체는 1962~2015년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을 취득한 후 현재 유효한 자격증을 보유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재발급신청서, 반명함 사진 1매, 신분증 사본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2층 현장접수처를 방문하거나 관련서류를 동봉해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앞으로 구형 자격증 패용한 채 관광객을 안내하면 지도를 받는다. 발급 수수료는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되므로 연내 교체를 하는 것이 좋다.  


자격증 교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3일부터 한국관광공사 관광전문인력 포털(http://academy.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이상기 인력양성팀장은 "자격증 미패용자와 무자격자에 대한 처벌규정이 신설돼 오는 8월4일 시행을 앞뒀고 위조 방지용 IC칩 자격증 교체와 관광경찰 단속 시스템까지 일괄 정비를 한다. 이를 계기로 더 이상 무자격자에 의해 관광한국 이미지가 저하되는 일이 없도록 문체부, 관광경찰 등 유관기관과 공조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