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사진=머니위크 DB
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 매도에 약보합권으로 장을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포인트(0.06%) 하락한 688.5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9억3572만주로, 거래대금은 3조432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60억원, 610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930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IT부품이 1%대로 하락했고 정보기기, 반도체, 제약, 유통, 음식료담배, 인터넷 등도 1% 미만으로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반면 건설, 운송이 1% 이상 상승했고 통신방송서비스, 화학,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등이 강세를 보였다.

정부의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발표를 앞두고 신공항 유력 후보지인 경남 밀양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경남 밀양을 주소지로 둔 기업인 두올산업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홈센타, 삼강엠앤티, 한국선재는 2~7%대로 올랐다.


하지만 장 마감 후 국토교통부는 영남권 신공항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것이 최적이라고 결론내렸다고 발표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GS홈쇼핑은 영업환경이 예상보다 어렵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2% 이상 하락했고 SK머티리얼즈, 솔브레인도 3% 이상의 하락률을 보였다. 카카오, 서울반도체, 메디톡스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이오테크닉스는 3% 대로 상승했고 오스템임플란트, 코미팜은 2%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바이로메드, 제넥신, 원익IPS, 크리스탈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개별종목으로는 스페코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징후가 포착됐다는 일본 교도통신의 보도가 나오면서 강세를 보였고 코스온은 중국에서 줄기세포화장품의 위생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3% 이상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7개를 포함해 489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565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