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이 24일 대우조선해양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노사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늘(24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를 찾아 "조선업종에 대한 특별고용업종 지정을 오는 6월 30일 고용정책심의를 열어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대우조선해양을 찾아 노사간담회를 가지고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정부 대책을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특별고용업종 지정을 검토하면서 첫째 선제적으로, 두번째 협력업체 중심으로, 세번째 고용이 유지되도록 하는 3원칙을 세웠다"고 말했다. 또 "협력업체의 경우 퇴출되는 인력도 그렇고 어려움을 더 많이 겪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조선업 구조조정 시기에 대한 질문에는 "조선소의 중도 물량을 고려해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에 인력조정의 집중시기로 봤다. 지난 2월부터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금이 적기라고 보고 단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노사간담회에 참석해 노사 의견을 듣고 오후에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도 찾아 종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