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여행전문가들이 만드는 자전거국토종주가 열린다.

지난 17일 자전거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케이벨로(대표이사 이미란)와 자전거문화사회적협동조합(바이쿱, 이사장 김진태)이 첫 사업으로 자전거국토종주를 진행한다.


7월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제주환상자전거길 234㎞와 국토종주자전거길 567㎞(부산-서울)로 이루어져 있다.

제1캠프인 제주환상자전거길은 단순히 자전거만 타는 것이 아니라 제주의 환상적인 해안을 돌며 해양레저스포츠 활동과 제주의 역사 및 생활문화 체험까지 병행하는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제2캠프인 국토종주자전거길은 청소년들의 신체적 특징을 고려해 일정을 5박6일로 확정했다. 청소년들이 신체적 무리 없이 안전하게 자전거길 주변의 문화유적지를 방문해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청소년들을 배려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모집대상은 캠프별 30명이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청소년은 제주 54만원(항공료 포함), 국토종주 65만원, 성인은 제주 59만원, 국토종주 72만원이다.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되며 두 캠프를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및 일정 문의는 케이벨로로 하면 된다.


주최 측 관계자는 "단순한 종주에 목적을 두는 극기훈련 국토종주가 아닌 문화와 레저, 역사가 어우러진 자전거여행에 목적을 뒀다"면서 "자전거여행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진행하는 첫 프로젝트로서 자전거여행 문화에 새 이정표를 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