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 결사반대' 혈서, 김항곤 성주군수 "모든 수단 동원해 저지"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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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사드가 배치되는 "성산리 방공포대가 인구 밀집지역인 성주읍에서 1.5k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며 정부의 결정을 규탄하며 "지역민의 60%가 종사하는 참외 농사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사드 배치를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항곤 성주군수와 배재만 성주군의회 의장, 이재복 사드 성주배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등 성주군민 200여명은 이날 오후 4시쯤 사드 배치장소로 성주를 선정한 것에 대해 국방부에 항의 방문했다.
김 군수는 "국방부 사드 배치 지역이 경북 성주로 최종 결론이 났다는 소식에 5만 군민은 경악을 감출 수 없었다"며 "지방자치단체와 중앙 정부 사이에 사전 협의나 논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된 것에 분노한다"면서 "5만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는 성주읍 코앞에 사드 배치를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의 면담을 요청했고 경찰은 7개 중대 560명에 이르는 경력을 배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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