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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외식으로 즐기던 요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게 해주는 반조리 편의식 제품 '백설 쿠킷(Cookit)'을 출시했다.

'백설 쿠킷'은 원재료를 제외한 나머지 부재료와 소스로 구성돼 있다. 닭고기나 돼지고기 등에 동봉된 파우더로 튀김을 만들고, 소스로 맛을 더해 조리하는 방식이다. 탕수육이나 닭강정처럼 집에서 만들기에 엄두를 내지 못하던 요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고, 누구나 일정 수준 이상의 맛을 낼 수 있도록 모든 재료의 배합비를 맞췄다.

예를 들어, 탕수육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별도로 구매해 집에서 요리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1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백설 쿠킷 찹쌀 탕수육'으로 만들면 돼지고기에 탕수육 파우더를 입혀 프라이팬에 굽고, 최적화된 비율로 만들어진 소스에 채소를 넣어 끓이는 것만으로 20분 만에 새콤달콤한 '찹쌀 탕수육'이 완성된다.


비용 측면에서도 중국음식점에서 찹쌀 탕수육 2~3인분의 가격이 2만원 대인 반면, '백설 쿠킷 찹쌀 탕수육'을 활용하면 1만원 이내의 비용으로 탕수육을 만들 수 있어 간편함 뿐 아니라 뛰어난 가성비도 갖추고 있다.

이미 조리가 돼있어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가정간편식(HMR)과 비교하면 '백설 쿠킷'은 일정 부분의 직접 조리 과정이 필요한 제품이다. 필요한 재료를 따로따로 준비하는 번거로움은 최소화하고, '요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가정간편식을 주로 구매하는 1~2인 가구와 달리 하루 한끼 정도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3~4인 가구 소비층을 주요 고객으로 설정한 것도 기존 간편식과 차별화를 노린 전략이다. 특히, 가정에 아이가 있어 부모가 직접 요리를 하는 수요가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이를 틈새시장으로 공략하려는 의도다.

이정우 CJ제일제당 '백설 쿠킷' 마케팅팀 팀장은 "국내 최초로 출시한 반조리 편의식 브랜드 '백설 쿠킷'은 누구나 쉽게 제대로 된 요리를 만들 수 있어 '내 안의 요리 세포'를 깨울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설명하고, "'백설 쿠킷'이 '건강한 편의식'이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려 출시 1년 내로 연 매출 100억 원 대의 대형 신제품으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