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승. /자료사진=머니위크 DB
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0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9포인트(0.37%) 오른 705.03으로 마감했다. 이날 기관이 204억원 순매도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2억원, 10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업종별로는 상승한 업종이 더 많았다. 의료·정밀기기가 3% 이상 올랐고 컴퓨터서비스는 2% 이상, 섬유·의류, 정보기기, 반도체는 1% 이상 상승했다. 통신장비, 제약, 금속, 건설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디지털콘텐츠가 1% 이상 하락했고 통신방송서비스, 오락·문화, 인터넷 등도 약세였다.


이날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우리 정부에 최대 100만가구 규모의 주택과 공공시설을 짓는 약 2000억달러(230조원) 정도의 사업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였다. 썬코어, 썬텍, 스탈플라워, 희림 등이 2~4%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디오가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확대되면서 하반기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에 18% 이상 상승했다.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 기반의 필러 업체인 케어젠은 실적과 성장성, 기술력을 모두 갖췄다는 증권가의 분석에 6%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메디톡스, 오스템임플란트, 에스티팜, 뉴트리바이오텍은 2~3%대로 올랐다. 반면 포스코 ICT, 컴투스가 4%대로 하락했고 GS홈쇼핑, 인트론바이오, 에스에프에이는 1~2%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개별종목으로는 디오가 2분기 호실적 전망에 18% 이상 상승했고 미래에셋4호스펙은 세라믹 구슬 제조 비상장 업체인 쎄노텍과의 합병 기대감에 7% 이상 올랐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2개를 포함해 506개를, 하락 종목 수는 571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