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여신금융연구소


여신전문금융회사를 통한 온렌딩(On-lending) 대출 및 리스제도로 중소기업 정책금융 운용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온렌딩대출제도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은이 은행이나 여전사 등 중개금융기관에 자금을 제공하고 해당 중개기관이 대출받는 기관을 자체 심사해 대출해주는 제도다. 제1금융권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지난 2014년 여전사에 리스금융제를 추가 도입했다.


21일 여신금융협회 여신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온렌딩 운용에 따른 기대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온렌딩대출사업은 1금융권보다 여전사가 운용할 때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지원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출금리가 높은 여전사에 낮은 금리의 정책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에 저렴한 자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온렌딩을 통한 리스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면서 담보가 없거나 부족한 중소기업은 리스금융의 장점을 활용, 설비투자 금융지원 등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진단했다. 중소기업은 이를 통해 온렌딩을 통해 절세효과 및 유동성 제고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여신연구소 정채중 연구원은 “여전사는 기계설비 구입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다”며 “중소기업 지원이 가능해 이들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여전사 온렌딩제도의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온렌딩대출 및 리스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여전사는 1금융권보다 경쟁력 있는 금융리스 온렌딩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