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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캐피털은 클리오가 발행하는 전환상환우선주(RCPS)에 약 5000만달러(571억원)를 투자한다는 계약을 22일(현지시간)L캐피털 카운터파트 지사가 위치한 싱가포르에서 체결한다.
한현옥 클리오 대표는 현재 투자계약을 마무리 짓기 위해 싱가포르에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내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는 클리오는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 형태로 L캐피털로부터 자금을 받는 셈이다. 클리오 관계자는 "싱가포르에서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현지에서 공식 보도자료도 배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 규모는 5000만 달러로, 투자 방식은 클리오가 발행하는 전환상환우선주(RCPS) 인수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클리오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상장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1997년 설립된 클리오는 색조 화장품 전문업체로 연예인 공효진 화장품으로 명성을 얻으면서 최근 1년 새 급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은 1069억원으로 전년 대비 두배 이상 급증했고 영업이익은 225억원을 기록했다.
루이뷔통이 국내 화장품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K-뷰티의 중국 시장 내 영향력 등을 고려한 투자로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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