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뉴스1DB
전남 여수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2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30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6분쯤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동도 인근 해상에서 2인1조로 스킨스쿠버를 하던 A씨가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채로 보트 선장에게 발견됐다.


A씨는 거문도 보건소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119헬기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4시간 만에 숨졌다.

A씨는 스킨스쿠버 동호회원 21명과 함께 배를 타고 거문도 죽촌항에서 출항해 거문도 칼등여 인근 해역에서 2인1조로 스쿠버 활동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18분쯤 거문도 서도 멍멍여 인근 해상에서도 스킨스쿠버를 하던 다른 동호회 소속 B씨도 의식 불명에 빠져 보건소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은 동호회원 관계자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