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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퇴를 선언한 축구선수 김병지가 개그맨 강호동과 얽힌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김병지는 1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마산서 고교시절 강호동과 일대일로 싸웠다는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날 김병지는 "싸우면 져본 적이 없다. 강호동과 일대일로 싸운 기억은 없다. 학교도 달랐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강호동은 마산상고를 다녔고, 나는 마산공고로 출신이다. 상고는 좀 얌전한 애들이 많고 공고는 좀 거칠지 않느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박명수가 "강호동을 고교시절에 본 적은 있느냐?"라고 묻자 김병지는 "덩치가 컸으니까 본 적이 있는 것 같다. (지금은) 강호동과 서로 말을 놓고 '호동아'라고 부른다"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본 적은 있지만 (김병지가) 뭔가 말을 안 하려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병지와 강호동, 박명수는 1970년생 개띠 동갑내기다. 김병지는 지난달 은퇴를 선언하고 35년간 정든 그라운드를 떠났다.
사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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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석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